美 연준 차기 의장 지명 효과…달러 강세(종합)

입력 2013-10-10 09:49  

원·달러 환율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차기 의장으로 지명됐다는 소식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3원 오른 달러당 1,076.0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42분 현재는 전일보다 2.2원 오른 달러당 1,075.9원에 거래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옐런 부의장을 차기 의장으로 지명하면서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은행 외환딜러는 "옐런 부의장 지명 후 글로벌 달러가 전반적으로 강세로 돌아섰다"며 "그러나 네고 물량과 외국인 주식관련 자금 때문에 환율이 제한된 범위에서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43분 현재 전일보다 0.01원 오른 100엔당 1,102.88원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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