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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건전성 소폭 개선…BIS비율 9개월만에 반등

입력 2013-11-13 12:01  

은행 건전성을 보여주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9개월 만에 반등했다.

금융감독원은 9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BIS비율(바젤Ⅱ)은 14.25%로, 6월 말(13.

87%)보다 0.3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기본자본(Tier1)비율도 11.14%로, 전분기 말(10.97%)보다 0.1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올해 3분기 자본증권 발행 등으로 자기자본이 4조1천억원(2.47%) 늘었지만 환율 하락으로 외화대출금 원화환산액은 감소하면서 위험가중자산이 3조1천억원(0.

26%)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은행별로는 씨티은행과 부산은행의 BIS비율 상승폭이 각각 0.86%포인트로 가장컸다. 우리은행은 국내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BIS비율이 감소(0.17%포인트)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 이후 계속 하락하던 BIS비율이 상승세로 전환되는 등 국내은행의 자본적정성이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말 바젤Ⅲ 자본규제 시행으로 자본인정 요건이 강화되면앞으로 자기자본비율 개선이 어렵다"며 "은행들이 이익을 내부유보하고 위험가중자산을 잘 관리해 안정적 자본비율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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