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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투증권, 3월까지 농협 자회사로 편입"(종합)

입력 2014-01-10 13:49  

<<동일 신용평가모델, 경영진 후보군 관리 프로그램 도입과 농협금융인상 수상자 추가.>>농협금융, 비은행 분야 추가 인수합병 추진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우리투자증권[005940] 패키지 내 계열사들을 올해 3월까지 농협금융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임 회장은 이날 농협은행 본관에서 열린 업무보고회에서 우투증권 계열의 성공적인 PMI(Post-Merger Integration·인수합병 후 통합) 등을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꼽았다.

우리금융그룹 이사회는 지난달 24일 우투증권 패키지(우투증권,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우리금융저축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농협금융을 선정, 현재 확인 실사가 진행 중이다.

임 회장은 "이 달부터 우투증권 인수 관련 전담 추진조직을 가동했다"며 "차질없이 인수거래를 마무리해 확인 실사와 다음 달 주식매매 계약을 거쳐 3월까지 자회사 편입 완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투증권 인수와 연계해 새로운 사업 영역을 발굴하고, 농협금융의 '통합고객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통합 마케팅을 활성화하겠다"는 경영 비전을제시했다.

그는 "지주 내 관련 조직 상설화로 꾸준한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비자생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비은행 분야의 추가 인수·합병(M&A)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산업별 익스포저(여신)에 한도를 둬 특정 업종에 여신이 편중되는위험을 방지하고, '농협금융 산업정보협의회'를 운영해 업권별 정보를 집중관리할계획이다.

임 회장은 "고위험 업종·자산의 관리를 강화하고, 자회사별 관리 비율을 두겠다"며 "'잠재 부실채권 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의 위원을 집행 간부급으로 격상,거액 익스포저는 금융지주와 사전 협의하는 기능을 활성화하겠다"고 위험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이 밖에 동일 기업에 대한 계열사들의 신용등급 산정을 통일하는 신용평가모델을 금융지주 차원에서 운영하고, 인사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경영진 후보군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날 업무보고회에 앞서 임 회장은 농협은행 안양1번가지점 오현주 차장과 농협생명보험 김홍중 차장 등 6명을 '농협금융인상' 수상자로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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