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팬택 투자자 유치 지원 강화

입력 2014-02-06 14:28  

채권단이 유동성 악화에 직면한 휴대전화 제조업체 팬택에 대한 투자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6일 "팬택이 재무구조 악화로 유동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현재 회사가 중심이 돼 전방으로 노력하고있으며 채권단도 가능한 범위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1~2곳의 기업이 팬택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회사가 더 어려워지면 워크아웃을 하나의 방안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 검토 중인 단계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팬택은 경영 악화로 지난 2007년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이후 17분기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4년8개월 만인 2011년 12월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하지만 다시 자금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 9월에는 창업주인 박병엽 전 부회장이 경영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사를 떠났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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