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032830]은 중국 베이징(北京)에 57층규모의 빌딩을 세우고 25일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생명은 2011년 7월 중국 정부의 입찰에 참여, 베이징의 핵심 상업지역인 차오양(朝陽)구에 빌딩 신축 부지를 4천300억원에 낙찰받은 바 있다.
이번 공사에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 7천500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간다고 삼성생명은 전했다.
이 빌딩은 높이 260m의 지상 57층(지하 6층), 연면적 16만7천500㎡(5만673평)의초대형 규모로 신축되며 2016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을 비롯한 베이징시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생명의 이번 빌딩 신축은 임대 수익을 통해 자산운용을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삼성생명은 이번 빌딩을 완공한 후 중국에 진출한 세계적 기업들과 한국기업에사무공간으로 임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해 7월 초 '런던 서티 그레셤'(London 30 Gresham) 빌딩을 싱가포르 투자청(GIC)으로부터 인수한다는 계약을 체결하고 빌딩을 총 5천768억원에 사들였다.
국내 금융사가 산 외국 부동산 가운데 최고가인 이 건물은 현재 독일 코메르츠방크가 영국 본사로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 베이징시 신축 예정 건물 조감도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앞서 삼성생명은 2011년 7월 중국 정부의 입찰에 참여, 베이징의 핵심 상업지역인 차오양(朝陽)구에 빌딩 신축 부지를 4천300억원에 낙찰받은 바 있다.
이번 공사에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 7천500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간다고 삼성생명은 전했다.
이 빌딩은 높이 260m의 지상 57층(지하 6층), 연면적 16만7천500㎡(5만673평)의초대형 규모로 신축되며 2016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을 비롯한 베이징시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생명의 이번 빌딩 신축은 임대 수익을 통해 자산운용을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삼성생명은 이번 빌딩을 완공한 후 중국에 진출한 세계적 기업들과 한국기업에사무공간으로 임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해 7월 초 '런던 서티 그레셤'(London 30 Gresham) 빌딩을 싱가포르 투자청(GIC)으로부터 인수한다는 계약을 체결하고 빌딩을 총 5천768억원에 사들였다.
국내 금융사가 산 외국 부동산 가운데 최고가인 이 건물은 현재 독일 코메르츠방크가 영국 본사로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 베이징시 신축 예정 건물 조감도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