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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수석부행장에 이동건 부행장(종합2보)

입력 2014-03-20 16:50  

<<우리은행 후속 임원인사 내용 추가>>

우리은행은 20일 김양진(58) 수석부행장의 후임으로 이동건(56) 부행장(여신지원본부)을 선임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부행장이 집행부행장 가운데 가장 선임으로서 은행 내부사정에 해박하고 여신업무와 영업능력도 탁월한 점을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이 부행장은 경북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우리은행의 합병 전신인 한일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한일·상업은행이 합쳐진 우리은행은 전통적으로 행장과 수석부행장의 출신 은행을 달리한다. 현 이순우(64) 우리은행장은 상업은행 출신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자회사인 우리펀드서비스 대표로 이경희(58) 부행장(리스크관리본부)을 선임했다.

이동건 부행장의 후임에는 채우석(56) 기업금융단 상무가, 이경희 부행장 후임으로는 박기석(55) 스마트금융사업단 상무가 각각 승진했다.

이동건 부행장과 함께 수석부행장 후보로 거론돼 온 정화영(57) 우리금융지주부사장은 우리은행 중국법인장으로 옮긴다.

우리은행이 인수한 인도네시아 사우다라은행에는 김동수(58) 전 마케팅지원단상무가 파견된다. 김 전 상무는 합병 후 사우다라은행 수석부행장에 내정된다.

우리은행 미주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에는 우리은행 김현수(56) 자금시장사업단 상무가 발령된다.

신임 상무 3명은 손태승(55·자금시장사업단), 곽상일(54·스마트금융사업단),이동빈(54·기업금융단) 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성공적인 민영화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임원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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