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다이렉트 사장 "운전자에 맞는 車보험 출시"

입력 2014-04-10 14:52  

고객 유형별 맞춤 보장 신상품 출시

악사다이렉트가 자동차가 아닌 운전자에 초점을맞춘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보험을 출시한다.

자비에 베리 악사다이렉트 사장은 10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자동차 보험 상품은 너무 획일화돼 있다"면서 "자동차가 아닌 운전자의 삶에초점을 맞춰 기존과 차별화된 자동차 보험을 오는 14일 출시한다"고 말했다.

베리 사장은 신상품 '악사 맞춤 자동차보험'을 운전자의 삶의 단계와 고객의 유형별 수요를 고려해 9가지 패키지로 세분화해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상품은 ▲첫차 샀어요 ▲가족을 지켜요 ▲더보장원해요 ▲운전 초보에요 ▲등하교시켜요 ▲시간은 소중해요 ▲최대한 아껴요 ▲아이가 타요 ▲운전경험 많아요 등이다.

복잡한 보장과 담보를 비교하지 않고 몇 가지 간단한 질문들에 대답하기만 하면고객의 삶의 단계와 성향 등을 분석해 운전자가 가장 필요한 최적의 패키지를 제안한다.

자동차 보험이 가진 복잡한 과정을 철저히 단순화해 보험에 대한 지식이 없는고객이 5분 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웹 디자인과 플랫폼을 단순화했다.

기존에 모바일, 태블릿 PC, 콜센터 등으로 나뉘었던 상품 판매 플랫폼은 모두통합해 어떤 채널을 이용하더라도 같은 서비스를 끊김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베리 사장은 "고객 분석 작업과 기술 구현에 13개월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면서 "플랫폼 통합으로 고객과의 접촉점도 넓혔다"고 말했다.

그는 "상품 설계할 때 고객의 수요 충족이 먼저라고 생각해 손해율(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대비 지급 보험금)은 고려하지 않았다"며 "자동차보험료 인상 문제는조사 단계에 있으며 아직은 올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시장은 악사그룹의 가장 큰 시장일 뿐 아니라 전략적으로도 중요한거점"이라면서 "한국에 한·중·일을 잇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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