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금융권의 대내외 행사가잇따라 취소됐다.
외환은행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김한조 행장의 취임 기자간담회를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엄숙한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자축 성격의 행사는 열지 않는 게 합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은행도 지난주 예정됐던 노동조합 주관 사내 체육대회를 취소한 바 있다.
그동안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로 미뤄온 김주하 농협은행장의 취임 기념 대외 행사도 이번 참사로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농협은행 측은 전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외환은행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김한조 행장의 취임 기자간담회를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엄숙한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자축 성격의 행사는 열지 않는 게 합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은행도 지난주 예정됐던 노동조합 주관 사내 체육대회를 취소한 바 있다.
그동안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로 미뤄온 김주하 농협은행장의 취임 기념 대외 행사도 이번 참사로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농협은행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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