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인수 예비입찰 흥행 저조…6월말 본입찰

입력 2014-05-14 18:10  

생명보험업계의 수익성 악화와 맞물려 KDB생명매각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에 마감된 KDB생명 예비입찰 접수 결과 복수의외국계 자본과 국내 사모펀드(PEF)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매각하는 지분은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24.70%)와 KDB칸서스밸류유한회사(60.35%)가 보유한 KDB생명 지분 전량이다. 산업은행은 2010년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KDB생명을 인수한 바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국내 금융지주사나 대기업들이 KDB생명 인수에 관심이 없는이유는 장기화하는 저금리 환경에 의한 생명보험업계의 역마진 때문으로 보인다"고말했다.

KDB생명 매각주간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내주 인수 적격 후보(쇼트리스트)를 선정하고 나서 6월 말에 본입찰에 들어갈 예정이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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