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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중 1,020원선 붕괴(종합)

입력 2014-05-30 09:25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처음

원·달러 환율 1,020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처음으로 무너졌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6원 내린 달러당 1,018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02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8년 8월 6일 이후 5년 9개월 만이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이 달러화 매도 물량을 다수 내놓은데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약세 현상이 나타나자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1,020원 선이 힘없이 무너졌다.

달러화 약세는 전날 미국 국채금리가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2.43%를 기록한 데 영향을 받았다.

원·달러 환율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도 1,018원대까지 내려갔다.

전날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으로 추정되는 물량에 힘입어 달러당 1,020선을 겨우 지켰으나 역외 시장에서 지지선이 무너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외환당국의 개입 강도가 원·달러 환율 1,020선 지지 여부의 변수로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3원 내린 1,020.3원에 거래되며 1,020선 위로 올라온 상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 6시 종가보다 0.1원 오른 100엔당 1,002.65원을 나타내고 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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