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100억원대 골프장·콘도 회원권을보유하면서 이용현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은 7일 산은지주로부터 제출받은 '산은지주 및 자회사 회원권 보유현황' 자료를 공개하고 "산업은행과 자회사들이 회원권 이용 현황 및 사용기록을 전혀 관리하지 않는 등 부실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산업은행의 회원권 보유 금액은 109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밖에 대우건설[047040](330억원), KDB생명(82억원), 대우증권[006800](247억원), 산은캐피탈(22억원),KDB인프라자산운용(14억원) 등 KDB금융그룹에 속하거나 산은이 지분을 보유한 기업의 회원권이 총 8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은 7일 산은지주로부터 제출받은 '산은지주 및 자회사 회원권 보유현황' 자료를 공개하고 "산업은행과 자회사들이 회원권 이용 현황 및 사용기록을 전혀 관리하지 않는 등 부실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산업은행의 회원권 보유 금액은 109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밖에 대우건설[047040](330억원), KDB생명(82억원), 대우증권[006800](247억원), 산은캐피탈(22억원),KDB인프라자산운용(14억원) 등 KDB금융그룹에 속하거나 산은이 지분을 보유한 기업의 회원권이 총 8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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