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가치 조정에 환율 소폭 하락세(종합)

입력 2014-10-14 10:00  

오름세를 이어온 미국 달러화 가치가 조정을 받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5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원 내린 달러당 1,065.3원이다.

달러화 가치가 조정 국면을 맞은 역외 시장의 상황을 반영, 환율이 하락 압력을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증시에선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이 이탈하고 있지만, 채권 시장에 자금이유입되면서 환율 하락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미국 증시의 큰 폭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달러화) 선호 현상과 북한 변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등은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달러화 약세 분위기는 좀 더 이어지겠으나, 국내 증시의 하락에 따른 경계감이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5.32원 내린 100엔당 994.21원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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