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비자물가 작년보다 1.2%↑…4개월만에 소폭 반등(2보)

입력 2014-11-04 08:09  

근원물가 1.8%↑, 생활물가 0.7%↑, 신선식품지수 6.6%↓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소폭 반등했다. 그러나 여전히 1% 초반대의 낮은 상승률이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같은 달보다 1.2% 올랐다.

이는 지난 5월과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7%를 기록한 이후 4개월만에 소폭반등한 것을 의미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월 1.6%, 8월 1.4%, 9월 1.1%로 둔화돼왔다.

다만, 소폭 반등에도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2.5∼3.5%)를 여전히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김보경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상승률이 조금 올라갔지만 반등폭이 미미해 지난달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보면 된다"면서 "농축산물과 석유류 가격 안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업제품 물가 상승률도 높지 않아 앞으로도 상승폭이 확대될 여지가크지 않다"고 말했다.

spee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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