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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감원 부원장에 서태종·박세춘·이동엽 임명

입력 2014-12-30 14:48  

내년 예산 8.9% 증액…후속인사·조직개편 급물살 탈 듯

금융위원회는 30일 임시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수석부원장에 서태종(50)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은행·비은행 담당 부원장으로는 은행·비은행 검사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박세춘(56) 부원장보가,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에는 이동엽(55) 금융투자검사·검사 담당부원장보가 각각 승진했다.

이들 부원장은 서 수석부원장의 증선위 상임위원직 퇴직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이르면 이번주중 취임한다.

서 수석부원장은 광주 대동고, 전남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9회로 재무부와 금융위원회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주 OECD대표부 참사관, 금융위 기획조정관,자본시장국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50대 초반의 서 부원장 내정자는 진웅섭(55) 금감원장과 함께 50대 후반이 주축을 이뤘던 금감원 임원진의 세대교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알려졌다.

진 원장은 부원장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달초 후속인사와 조직개편 작업에착수할 예정이다.

금감원 안팎에서는 현재 9명의 부원장보급 자리 가운데 승진과 교체로 절반정도자리가 바뀔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근 기획조정국장 등의 승진이 점쳐진다.

부원장보 인사가 내달말 마무리되면 2월중 실국장 및 팀장급에 대한 대대적인인사작업이 뒤따를 전망이다.

조직개편은 기획검사국을 폐지하는 대신 은행지주검사국을 신설하고 서민금융지원국과 상호금융검사국의 규모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수현 전 원장이 만든 선임국장제도 없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회의에서 인력 확충 등을 감안, 금감원의 내년 예산을 8.9% 늘린 3천69억원으로 확정했다.

yk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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