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작년 순익 1조4천억원…전년比 10.2% 증가(종합)

입력 2015-02-05 16:02  

KB금융그룹은 지난해 순이익이 1조4천7억원으로전년보다 10.2% 증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자산 건전성 개선에 따라 신용손실충당금이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KB금융[105560]은 설명했다.

4분기 순이익은 포스코], 대한전선 등에 대한 지분투자 손실 등으로 전분기보다54% 줄어든 2천3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그룹 순이자 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1.6% 감소한 6조4천158억원을 기록했다.

순수수료 이익은 방카슈랑스 수수료 등 은행 수수료 수익 감소로 1조3천827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6.5% 감소했다.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적극적인 부실자산 정리 및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에힘입어 14.9% 줄어든 1조2천28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은행의 순이익은 1조290억원으로 전년보다 23.9% 증가했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4분기에 1.79%으로 전분기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5.95%, 기본자본(TierI)비율과보통주 자본비율은 각각 13.36%다.

건전성 지표인 은행의 총 연체율은 0.51%로 전년보다 0.26%포인트 내렸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지난해말 현재 0.45%로 전년말보다 0.22%포인트 떨어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7%로 0.31%포인트 낮아졌다.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1.62%로 1년전보다 0.23%포인트 하락했다.

KB금융그룹의 12월말 그룹 총자산은 405조4천억원, 신탁자산을 포함한 국민은행의 총자산은 303조5천억원이다.

원화대출금(사모사채 포함)은 196조2천억원으로 전년말보다 4.6% 증가했다.

신용카드 부문 자산은 0.7% 줄어든 14조5천억원이다.

KB금융그룹은 "리딩 금융그룹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고객 신뢰에 최선을 다하는한편,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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