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대비 원화 값, 중국 지준율 인하에 강세

입력 2015-04-20 09:25  

달러 대비 원화 값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0일 오전 9시 8분 현재 달러당 1,081.8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90원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1.7원 떨어진 1,082.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중국이 전날 지급준비율을 인하하기로 한 것이 원화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중국인민은행(PBOC)은 경기부양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시중은행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18.5%로 100bp(1bp=0.01%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중국의 부양책은 위험투자 심리를 키우면서 달러화에는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코스피 상승세 속에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것도 원화가 강세를 보이는 요인이 됐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중국 지준율 인하 영향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1,080원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기준 뉴욕시장 대비 1.22원 내린 100엔당 910.25원이다.

porqu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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