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이 상승(엔화 약세)하면서 달러화에 견준 원화 값도 약세를 보였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04.6원으로 전 거래일종가보다 5.8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를 보인 엔/달러 환율과 동조해 움직였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올랐고 이에 따라 엔/달러 환율도 상승했다.
오전 10시께 123.40엔대이던 엔/달러 환율이 오후 2시께 123.78원까지 치솟자원/달러 환율의 상승폭도 커졌다.
여기에 지난달 미국 주택 판매가 4월보다 5.1% 증가해 2009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보인 것도 달러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께 100엔당 892.85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기준가보다 2.26원 올랐다.
porqu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04.6원으로 전 거래일종가보다 5.8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를 보인 엔/달러 환율과 동조해 움직였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올랐고 이에 따라 엔/달러 환율도 상승했다.
오전 10시께 123.40엔대이던 엔/달러 환율이 오후 2시께 123.78원까지 치솟자원/달러 환율의 상승폭도 커졌다.
여기에 지난달 미국 주택 판매가 4월보다 5.1% 증가해 2009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보인 것도 달러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께 100엔당 892.85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기준가보다 2.26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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