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평가할'기술역량지수(TCI)'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TCI는 한 기업이 다른 기업보다 경쟁우위를 갖는 기술적 능력을 수치화한 지수로, 2004년부터 올해 4월까지 기보에서 지원한 3만2천여 중소기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표 지표 6개에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했다.
기본값을 100으로 정하고 기술능력이 올라가면 이보다 높아진다.
기보가 업종별로 TCI를 산출한 결과 지식서비스산업(120.9), 전기·전자(121.0), 석유·화학(120.7)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보는 "기술혁신활동의 수준과 성과를 산업 수준에서 비교하거나 시간의 경과에 따른 변화 정도 등을 측정하는 데 유용하다"며 "기술금융이 민간으로 확대되는만큼 관련 기관에서도 다양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보는 7월중 책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TCI 산출 분석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TCI는 한 기업이 다른 기업보다 경쟁우위를 갖는 기술적 능력을 수치화한 지수로, 2004년부터 올해 4월까지 기보에서 지원한 3만2천여 중소기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표 지표 6개에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했다.
기본값을 100으로 정하고 기술능력이 올라가면 이보다 높아진다.
기보가 업종별로 TCI를 산출한 결과 지식서비스산업(120.9), 전기·전자(121.0), 석유·화학(120.7)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보는 "기술혁신활동의 수준과 성과를 산업 수준에서 비교하거나 시간의 경과에 따른 변화 정도 등을 측정하는 데 유용하다"며 "기술금융이 민간으로 확대되는만큼 관련 기관에서도 다양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보는 7월중 책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TCI 산출 분석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