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행장 "조직 리더들이 화학적 통합 앞장서야"

입력 2015-09-06 14:32  

KEB하나은행 출범 후 첫 워크숍…1천300명 참석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화학적 통합을 위해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부서장급 이상 관리자들에게 주문했다.

6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함 행장은 전날 강원도 원주 문막읍 한솔 오크밸리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출범 리더 워크숍'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지난 4~5일 이틀간 열린 이 워크숍은 통합은행 출범 후 가진 첫 내부 화합 자리다.

임원, 지점장, 부서장 등 관리자급 이상 1천300명이 참석했다.

함 행장은 "통합 후 3개월이 화학적 통합의 골든타임인 만큼 이른 시일 내에 통합이 완료될 수 있도록 조직의 리더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함 행장은 또 영업력 강화를 통한 일류은행으로의 도약을 역설하며 사람, 조직,현장을 영업력 강화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그는 전국시대 위나라 명장 오기가 부하의 종기를 빨며 병사들의 마음을 얻었다는 '함혈연창' 고사를 인용하며 낮은 자세의 리더십을 주문했다.

그는 "획기적인 영업력 강화를 위해 종합자산관리 시대를 대비한 전 직원의 PB(프라이빗뱅커)화 및 업무별 최고의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별 1등 은행이 되고 지역별 1등 은행이 모여 진정한 세계 일류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강조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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