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 인터넷뱅킹 시스템 개통

입력 2015-11-25 06:01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은 25일 위안화 청산은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위안화 청산은행은 중국 밖에서 현지 은행에 위안화를 공급하는 등 기관 간 위안화 결제 대금의 청산·결제 업무를 담당한다.

교통은행은 인터넷뱅킹 시스템 개통으로 예치환 계좌의 실시간 거래내역·잔액조회, 정기예금 잔액조회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교통은행 서울지점은 지난해 7월 한·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서울에서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열리면서 한국 내의 유일한 위안화 청산은행으로 지정됐다.

현재 위안화 청산·결제 업무와 한국 금융기관으로의 위안화 유동성 공급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교통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 시스템 개통으로 위안화 허브로서 한국의 위상이 공고해질 것"이라며 "원·위안화 결제를 위한 금융기관 간 실시간 이체, 기업 고객을 위한 인터넷뱅킹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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