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기술금융 지원, 시장 수요와 85% 부합"

입력 2016-01-13 09:28  

기술보증기금은 2011∼2013년 기술금융을 신규지원한 기업의 국제특허분류(IPC) 체계를 분석한 결과, 특허청의 IPC 비중과 평가기업의 IPC 비중의 매칭률이 85.4%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기술금융을 통한 지원과 시장의 기술개발분야가 85% 이상 부합된다는 것을의미한다고 기보는 설명했다.

분석 결과 매칭률은 2011년 81.8%, 2012년 85.5%, 2013년 86.6%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아울러 기보는 신규 보증기업을 설문조사한 결과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방법 중 자체개발의 비중이 71.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기술개발의 애로사항으로 자금부족(43.9%), 기술인력 부족(23.9%) 등을 주로 꼽았고 기술개발 자금 조달 방법은 금융기관대출(41.7%), 자체조달(27.6%),정부지원금·보조금(26.1%) 등이 많았다.

기보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이 자체개발에 집중된 만큼 외부 공동개발, 국내외 기술도입 등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또 금융기관 대출위주의 조달방식에서 벗어나 벤처캐피탈, 크라우드펀딩 등 중기 지원 대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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