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퇴사 후 '단체보험 공백' 보장 보험 출시

입력 2016-02-23 10:12  

흥국화재[000540]는 업계 최초로 장기·일반보험의 결합 상품인 '무배당 더 좋은 직장인 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단체보험의 보장이 종료됐을 때 실손의료보험과 사망·진단 등 기타담보를 추가·증액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직장인이 퇴직하면 회사를 통해 가입한 단체보험의 효력이 상실되는데, 50대 이후에는 개인보험에 다시 가입하려 해도 고령이라 가입을 거절당하거나 병력 할증으로 보험료가 크게 오르는 경험을 하게 된다.

흥국화재는 이렇게 '보장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직장인이 퇴직 후 개인보험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입자는 퇴사했을 때 기존 단체보험의 실손의료보험 보장을 유지할 수 있으며,훗날 재취업할 경우 보장 내용을 다시 빼거나 감액할 수 있다.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보험료는 40세 남자·상해 1급·15년납기준으로 2만1천원 수준이다.

흥국화재는 이 상품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최근 손해보험협회에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흥국화재 이정철 상품계약지원실장은 "단체보험과 개인보험 사이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계약자들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상품"이라며 "신개념 단체보험이 활성화돼 장기보험의 새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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