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베트남 등 유망시장 진출 기업 통합 지원

입력 2016-04-26 15:00  

금융지원협의체 구성…수주산업 수익성 평가 추진

정부는 26일 '제6차 해외 인프라 수주 및 투자지원반 회의'를 개최하고 이란, 베트남 등 유망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에 대한 통합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재 해제로 수주 및 수출 기회가 확대된 이란시장에 우리 기업이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초기부터 이란에 진출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금융지원협의체는 기획재정부,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한국투자공사 등으로 구성되고 금융지원 대상 사업의 발굴과 자문, 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협의체와 수주지원반에 미래창조과학부, 농림부가 추가로 참여해 지원 범위에 대한 논의를 인프라 전반에서부터 투자까지로 확장하고 유망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수주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지원 대책은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올려 범정부 대책으로 확정하기로 했다.

상설 실무지원조직인 '해외인프라 수주·투자지원센터'의 체계도 정비해 5월부터 해외사업 통합정보 제공, 금융자문 등 기업에 대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주산업 부실 방지를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수익성 평가도 같은 달부터 추진한다.

lees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