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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이틀간 10원 하락…1,162.6원 마감

입력 2016-05-12 15:13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떨어졌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종가는 달러당 1,162.6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0원 떨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1원 하락한 1,165.5원에 개장했다.

오전에 등락을 거듭하며 1,166.8원에서 고점을 찍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이 커졌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은 전일 5.0원 내린 데 이어 이틀 동안 10.0원 하락했다.

지난 3∼10일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34.8원 오른 급등세가 진정되면서조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이 오르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가 생기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중국 위안화의 움직임이 원화 가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일보다 0.38% 내린달러당 6.4959위안으로 고시해 위안화 가치를 대폭 절상했다.

이에 따라 위안화와 동조 현상이 강한 원화도 가치가 올라갔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13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다소 관망하는 태도를 보였다.

현재 연 1.50%인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이주열 한은 총재가 통화정책에 관해 내놓을 메시지를 주시하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12일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1,067.40원으로 전일 오후 3시기준가보다 6.70원 떨어졌다.

noj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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