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채이배 의원은 산업은행이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시행해야 하는 내부 인사 조처를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로 넘어가고 있다고 8일 문제를 제기했다.
채 의원은 산은으로부터 받은 '감사원 감사결과 문책 요구 대상자에 대한 인사처리 내역' 자료를 확인한 결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업무 담당자로서 부실을 키우고 회계 분식을 방조한 해당 팀장과 실장에 대한 인사 조처가 견책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또 출자전환 기업에 파견된 산업은행의 경영관리단이 업무추진비를 초과 사용하거나 유흥업소·골프장 등에 사용해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받은 대상자가 34명에 달함에도 실제로 인사 조처를 받은 것은 2명뿐이었다고 밝혔다.
이 두 명에 대한 처분도 모두 견책에 그쳤고, 이 가운데 한 사람은 퇴사해 인사조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채 의원은 "산업은행은 자회사에 대한 관리 능력만 없는 게 아니라 자정 능력마저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채 의원은 산은으로부터 받은 '감사원 감사결과 문책 요구 대상자에 대한 인사처리 내역' 자료를 확인한 결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업무 담당자로서 부실을 키우고 회계 분식을 방조한 해당 팀장과 실장에 대한 인사 조처가 견책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또 출자전환 기업에 파견된 산업은행의 경영관리단이 업무추진비를 초과 사용하거나 유흥업소·골프장 등에 사용해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받은 대상자가 34명에 달함에도 실제로 인사 조처를 받은 것은 2명뿐이었다고 밝혔다.
이 두 명에 대한 처분도 모두 견책에 그쳤고, 이 가운데 한 사람은 퇴사해 인사조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채 의원은 "산업은행은 자회사에 대한 관리 능력만 없는 게 아니라 자정 능력마저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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