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빅데이터 활용 '상권정보 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024110]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NICE지니데이타와 제휴를 맺고 전국 11만개 지역상권과 23개 세부업종에 대해 사업성 등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IBK 상권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3천800여개 행정동을 500m 단위로 세분화해 시장동향·고객 이용패턴·유망업종·유동인구 등을 담은 10페이지 분량의 'IBK 지역상권 리포팅'을 제공한다.

또 미용서비스, 음·식료품소매, 커피·음료 등 23개 업종에 대해 지역별 예상매출·동종업종 현황·사업성 지표 등을 분석한 30페이지 분량의 'IBK 세부상권 리포팅'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10월 말까지 지역상권 리포팅과 세부상권 리포팅 서비스를 모두 이용한 고객 200명을 추첨해 1만원권 SPC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기업은행은 "출점전략과 마케팅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분석 수요가 있는 업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