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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피해지역 금융지원…보험금 신속 지급

입력 2016-10-05 15:17  

금융권과 금융당국이 제18호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부산, 경남 지역 기업과 농민, 소상공인에 긴급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5일 "정책금융기관과 보험업권, 은행권을 중심으로태풍 피해 지역에 대한 전방위 금융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피해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개인들에 긴급자금대출, 만기 연장 등 금융지원에 나선다.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피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보증비율을 높이고 보증료율을 낮추는 등의 특례보증 지원을 검토한다.

산업은행은 이번 피해로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을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금융당국은 민간 은행과 상호금융권이 피해 기업과 개인의 대출 원리금 만기를연장해주거나 상환 유예해주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보험회사들은 재해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피해 가입자가 기존 보험계약을유지할 수 있도록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 대출 원리금 상환과 관련한 부담을 줄일방침이다.

또한 보험사들의 견인차를 상습 침수지역에 집중 배치해 차량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지원 금감원은 금융민원센터(☎1332)를 통해 금융 애로 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한편,부산 등 피해 지역 인근 지원(支院)을 중심으로 지원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아직 태풍 피해 집계가 되지 않았지만 피해 규모가 예상외로 클 수 있다고 보고 정책금융기관과 금융협회를 중심으로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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