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中공소그룹과 사업 다각화 논의

입력 2016-10-28 09:48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중국 측 파트너인 양펑루 중국 공소그룹 회장과 합자회사 설립 등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28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5일 농협을 방문한 양 회장과 인터넷소액대출, 손해보험 등 공소그룹과 추진 중인 합자회사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회장은 "공소융자리스사 지분투자 1차 증자금을 최근 송금한 만큼 앞으로양사가 협력해 합자회사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중국 내 농업 관련 리스 시장에 특화된 회사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소액대출회사, 손해보험 등 다른 합작사업도 심도 있는 논의와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농협금융은 올해 1월 공소그룹과 금융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서 양 회장을 포함한 공소그룹과 공소총사 임직원 6명은 지난 24일 4박 5일일정으로 내한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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