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강남에 국내 최대 자산관리영업점 오픈

입력 2016-12-01 14:00  

인증서 없이 거래…'NEW 씨티모바일'도 출시

자산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은행 영업점이 서울 강남에 들어섰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대규모의 자산관리서비스 영업점인 '청담센터'를 이날 개점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5층 등 모두 7층 규모로 이뤄졌다. 30여 명의 자산관리전문가와투자, 보험, 대출 전문가 등 약 70명이 고객들의 자산을 관리한다.

23곳의 상담실과 각종 세미나실, 최고급 인테리어가 갖춰진 고급스러운 라운지등 최고급 시설을 갖췄다.

1층은 고객과 직원을 구분하던 창구를 없앴다. 대신 최신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차세대 금융공간인 스마트 존(Smart zone)을 만들어 운영한다.

고객들은 터치스크린 형태의 세일즈월, 워크벤치 및 사인 패드 등을 통해 직접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2~3층 씨티골드존은 자산 2억~10억원 미만의 자산가군인 씨티 골드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공간이다.

고객상담실,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부동산, 절세 등의 특강을 들을 수 있는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 행장은 "호텔라운지를 뛰어넘는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4~5층은 10억원 이상의 고액자산가군을 대상으로 하는 씨티프라이빗클라이언트존이 갖춰졌다.

한국적인 고유의 전통성을 모던하게 디자인해 품격을 높였다. 최고 수준의 1:1고객상담실과 VVIP(최고특별회원) 고객을 위한 별도의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됐다.

지하 1층은 5천에서 2억원의 자산을 가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간이고, 지하2층은 직원 공간이다.

씨티은행은 이와 함께 이날 'NEW 씨티모바일'을 출시했다.

이 앱을 이용하면 공인인증서 없이 아이디 또는 지문인증만으로 거의 모든 은행거래를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스냅샷'과 '반복이체' 기능을 탑재했다.

스냅샷은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앱 실행만으로도 예금과 카드의 잔액, 최근 거래내역, 펀드 수익률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반복이체는 이전 이체 거래 중 다시 이체하고 싶은 계좌를 선택하면 추가적인입력 없이 송금이 가능한 기능이다.

박진회 행장은 "청담센터 개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고, NEW씨티모바일' 앱 출시로 편리하고 안전한 모바일뱅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당행의 자산관리서비스 및 디지털뱅킹 강화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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