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0일 우리나라 경제의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시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올해를 되돌아보면 우리 경제는 예상하지 못한 대내외 충격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며"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 길 없는 한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의 회복을 앞당기고 금융안정을 다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우리의 상황 판단이 옳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새해에도 우리 경제는대내외 여건의 높은 불확실성에 둘러싸여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 총재는 '초불확실성의 시대'라는 표현을 입에 올렸다.
이 총재는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전 하버드대 교수가 1977년 발간한 저서에서 '불확실성의 시대'(The Age of Uncertainty)를 언급했다며 "40년이 지난 지금은 이표현으론 턱없이 부족해서 '초불확실성의 시대'라는 신조어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새해에는 올해처럼 '블랙스완'이라는 예상하지 못한 리스크(위험)가발생하기보다는 이미 알려진 요인들이 구체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며"위험요인을 철저히 대비하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읽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랙스완'은 매우 예외적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을 가져오는 사건을가리키는 말이다.
noj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시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올해를 되돌아보면 우리 경제는 예상하지 못한 대내외 충격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며"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 길 없는 한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의 회복을 앞당기고 금융안정을 다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우리의 상황 판단이 옳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새해에도 우리 경제는대내외 여건의 높은 불확실성에 둘러싸여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 총재는 '초불확실성의 시대'라는 표현을 입에 올렸다.
이 총재는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전 하버드대 교수가 1977년 발간한 저서에서 '불확실성의 시대'(The Age of Uncertainty)를 언급했다며 "40년이 지난 지금은 이표현으론 턱없이 부족해서 '초불확실성의 시대'라는 신조어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새해에는 올해처럼 '블랙스완'이라는 예상하지 못한 리스크(위험)가발생하기보다는 이미 알려진 요인들이 구체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며"위험요인을 철저히 대비하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읽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랙스완'은 매우 예외적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을 가져오는 사건을가리키는 말이다.
noj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