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IT·가전 한자리에…CES2013 美서 8일 개막

입력 2013-01-04 06:05  

3천여 업체 참가…삼성·LG, 'TV 전쟁' 관심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3이 미국가전협회(CEA)의 주최로 8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세계 전자업계의 이목이 쏠리는 행사인 만큼 올해도 글로벌 가전 업체들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내놓으며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개리 샤피로 CEA의 최고경영자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역대 CES 중 최대 규모의 전시장에서 선보일 것"이라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플렉서블 기기 등 올해 행사에서 공개될 혁신적인 제품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행사에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를 비롯해 퀄컴, 소니, 파나소닉 등 전자 업체, 현대차[005380]와 아우디 등 자동차 업체 등 3천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 시장의 주도권을 두고 한판 대결을 벌이는 'TV 전쟁'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2천818㎡ 크기의 부스를 마련해 110인치 울트라HD TV와 차세대 스마트TV F시리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110인치 울트라HD TV는 55인치 TV 4대를 합친 크기로 지금까지 나온 UHD TV 중가장 크다. 기존의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초고해상도(3840×2160)의 화질을 제공한다.

얼마 전 삼성전자가 블로그에서 'TV 디자인의 진정한 혁신을 예고하다'라는 설명과 함께 이미지만 공개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스마트TV F시리즈도 이번 행사에서 선을 보인다.

삼성전자는 새로워진 스마트 허브(삼성 스마트TV의 콘텐츠 플랫폼)와 TV를 교체하지 않고도 개선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에볼루션 키트 등을 통해 스마트TV 시장을 주도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프리미엄 모니터, 노트북 신제품, 대용량 전자동 세탁기 등 IT(정보기술)와 가전제품을 내놓는다.

최근 세계 최초로 55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출시한 LG전자는 2천43㎡ 규모의 부스를 확보해 올레드TV와 울트라HD TV를 선보이며 '화질은 LG'라는 인식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OLED는 기존 LCD의 액정과 달리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내고 반응 속도도 1천 배 이상 빨라 화질이 뛰어난 데다 광원(백라이트)이 필요 없어 두께가 얇고 전력 효율이 좋아 OLED TV는 꿈의 TV로 불린다.

이와 함께 84인치를 비롯해 55인치와 65인치 등 다양한 크기의 울트라HD TV 라인업을 전시한다.

LG전자의 울트라HD TV는 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인 시네마3D 울트라HD 엔진을 탑재해 울트라HD 화질 영상을손실 없이 표현하고 일반 HD급 영상도 울트라H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보정해준다.

또한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적용해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 패널과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인 Q보이스를 탑재한 2013년형 시네마3D 스마트TV, 보이스 서치 기능을 강화한 2013년형 구글TV, 100인치 풀HD급 고해상도 화질의 시네마빔 TV 등도 선보인다.

이밖에 LG전자는 모니터와 노트북을 전시할 예정이다.

CES가 첨단 IT와 가전제품의 경연장인 만큼 양사 경영진이 직접 전시회에 참석해 자사 제품과 기술을 알린다.

삼성전자는 윤부근 소비자가전 부문 사장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부사장, LG전자는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장 권희원 사장과 LG디스플레이[034220] 한상범 사장 등이 각각 참석한다.

engin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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