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벤처육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

입력 2013-01-24 13:38  

포스코[005490]가 진행중인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011년부터 신사업 아이디어는 갖고 있지만 자본이 부족해 창업하거나 성장하지 못하는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포스코 벤처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동안 지원해온 22개 벤처기업의 고용직원은 포스코 지원 전에는 189명이었으나 최근까지 223명으로 15.2% 늘어났다.

이중 벤처파트너스 3기 업체인 프리미엄 유아용품 제작기업 '포쉐뜨'는 투자금으로 인건비 및 원단 구입비를 확보해 9명의 직원을 신규채용했다.

다른 기업들도 연평균 2명의 직원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파트너스 프로그램 대상 기업이 되면 사업설명회와 제품 전시회 개최 지원을 받을 뿐 아니라 포스코와 외부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하게 된다.

포스코는 작년말까지 총 22개의 벤처기업을 발굴, 외부 기관까지 동원해 총 73억원을 투자했다.

포스코는 향후 실패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중 우수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곳을 선정해 투자 및 각종 지원을 통해 유망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자동화 등 조업기술의 발달로 2조원 가까이 투자되는 공장에서도 근무 인원이 150명에 불과한 경우도 있다"며 "반면 벤처 육성은 고용 창출로직결된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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