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워킹맘' 직원 근무환경 개선

입력 2013-02-11 06:00  

이마트[139480]는 여성 직원 출산과 육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Ɖ단계 워킹맘 희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정규직원 중 전체 여성의 비중이 58%, 기혼여성 비율은 36.3%에 각각 이를 정도로 많은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이마트 측은 전했다.

우선 임신한 직원이 최장 3년까지 휴가·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일부 사업장에서 시범 운영한 임산부 단축 근무제를 모든 점포로 확대한다. 임신 후 출산할 때까지 근무시간을 1시간 줄여준다.

법으로 보장된 출산휴가 90일, 육아휴직 1년 외에도 추가로 1년을 더 쉴 수 있는 희망육아 휴직제도를 신설했다.

임신 5개월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출산휴직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다음달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출산 이후 육아 지원도 강화한다.

이마트 본사 1층에 어린이집, 8층 야외공간에 각각 놀이터를 신축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모유 수유를 위해 여직원 전용 휴게실 '안채'를 만들었다.

박주형 경영지원본부장은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경우가 많았다"며 "워킹맘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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