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도 스마트폰으로' 쿠첸 스마트밥솥 출시

주방가전업체 쿠첸이 스마트폰으로 취사와 자가진단이 가능한 10인용 밥솥 '스마트 NFC' 3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탑재된 국내 최초의 밥솥으로, 별도의버튼 조작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다양한 밥솥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쿠첸 어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은 스마트폰에서 밥, 죽, 찜, 이유식 등의 메뉴를 선택해 밥솥에 갖다대기만 하면 바로 취사할 수 있다.

예약취사, 문자메시지를 통한 장보기, 쇼핑메모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갖췄다.

고장이 났을 때 실행하면 자동으로 원인을 알려주는 기기점검 기능도 있다.

'스마트 NFC'는 압력을 낮추고 IH(유도가열) 통가열 방식으로 설계해 쌀알 하나하나를 골고루 익게 하고 수분을 스며들게 해 부드러운 밥맛을 구현한다.

밥솥 뚜껑의 조작부는 터치패드에 다이얼을 결합한 스마트 다이얼 시스템으로자주 사용하는 메인 기능은 다이얼로, 부가기능은 터치로 설정할 수 있다.

취사 때 소음을 줄였으며, 탈부착할 수 있는 풀스텐 분리형 커버와 자동세척기능으로 밥솥 청결관리도 편리하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