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는 14일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올라서더라도 적어도 10년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 간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기업애로 타개를 위한 새정부 정책 과제 대토론회'에 참석해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려면 중소기업이 중견·대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는 다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중소기업이 정부 지원을 계속 받고자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꺼리는'피터팬 신드롬'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그는 인수위가 제시한 대표적인 방안으로 상속세 감면제도, 연구개발(R&D) 및해외 마케팅 지원 강화 등을 꼽았다.
이 간사는 대기업이 만드는 우리나라 상위 12개 수출품목 비중이 전체 수출품의80%에 달해 이것이 흔들리면 국가 경제가 흔들리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며 중소기업 수출 지원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하면 보호대상으로만 인식하지만 '히든 챔피언'이라는 독일의 중견기업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스타 중소기업'을 만들어야한다"고 덧붙였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간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기업애로 타개를 위한 새정부 정책 과제 대토론회'에 참석해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려면 중소기업이 중견·대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는 다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중소기업이 정부 지원을 계속 받고자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꺼리는'피터팬 신드롬'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그는 인수위가 제시한 대표적인 방안으로 상속세 감면제도, 연구개발(R&D) 및해외 마케팅 지원 강화 등을 꼽았다.
이 간사는 대기업이 만드는 우리나라 상위 12개 수출품목 비중이 전체 수출품의80%에 달해 이것이 흔들리면 국가 경제가 흔들리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며 중소기업 수출 지원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하면 보호대상으로만 인식하지만 '히든 챔피언'이라는 독일의 중견기업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스타 중소기업'을 만들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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