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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권오현·윤부근·신종균 '3톱'체제 출범(종합)

입력 2013-03-15 13:59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하고 법률.행정상 대표업무는 일원화한다는 내용 등 추가.>>복수 대표이사 체제로 사업부문별 책임경영 강화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초 소비자가전(CE)·IT무선(IM)·부품(DS) 등 3대 부문체제로 사업구조를 재편한 데 이어 각 사업부문장을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복수 대표이사 체제를 출범시켰다.

삼성전자는 15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겸 DS부문장인 권오현 부회장을유임하고 CE부문장인 윤부근 사장과 IM부문장인 신종균 사장을 새로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복수 대표이사 체제는 공동합의에 따라 의사결정을 하는 '공동대표'가 아니라사업부문별로 독자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법률·행정상 대표 업무는 선임 대표이사인 권오현 부회장이 맡는다.

이에 따라 권오현 부회장 Ƈ톱'에서 권오현 부회장·윤부근 사장·신종균 사장3인이 각자대표로 각 사업부문을 이끄는 Ɖ톱' 체제로 전환됐다.

삼성전자는 "대표이사로서의 권한과 사업에 대한 책임을 일치시켜 사업부문별책임경영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급격히 확대된 사업 규모와 다양한 사업분야를 한 명의 대표이사가 책임지기 어렵다고 보고 과거 완제품(DMC)-부품(DS) 2개 부문으로 구분했던 사업체제를 CE-IM-DS 3개 부문으로 정비했다.

삼성전자는 종전까지 한 명의 대표이사에게 집중된 의사결정체제를 다원화함으로써 경영상 위험을 분산시키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강점인 스피드경영의 효과를배가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완제품과 부품 사업 간의 독립경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수년간 강화해온 완제품과 부품 간 독립경영 체제의 연장선에서 대표이사의 최종 결재권한까지 분리함으로써 부품 고객사와의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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