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산학장학생 잇달아 모집

대기업들이 학생들에게 재학 시 장학금 등 혜택을 주고 졸업 후 현업에 바로 투입하는 산학장학생을 잇달아 모집한다.

19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현대차[005380]그룹,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LG화학[051910] 등이 산학장학생 신청을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공계 연구장학생을 뽑는다.

학사는 3학년, 석사 1∼3학기, 박사는 코스워크(coursework, 박사후과정) 수료뒤 5년차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자격 요건은 평균 B 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되면 월별 장학금과 노트북을 지원받으며 산학 연계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그룹 계열사의 연구개발 부문에 입사하게 된다.

25일까지 연구장학생 홈페이지(www.hyundai-scholar.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는 박사 과정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 후입사하게 하는 박사 대여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22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에서 지원서를 등록하면 된다.

SK하이닉스도 학·석·박사 연구장학생을 소프트웨어·소자·설계·공정·제품등 5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지원은 22일까지 홈페이지(www.skcareers.com)에서 하면 된다.

LG화학은 석·박사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산학장학생을 뽑는다.

모집 분야는 화공·화학·고분자·금속 등으로 관련 분야를 전공한 2014년 2월석·박사 학위 취득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2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lgchem.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engin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