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계열사 주총…"3.0체제 맞춰 독립 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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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2 13:42  

SK 계열사 주총…"3.0체제 맞춰 독립 경영 앞장"

SK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22일 잇따라 주주총회를 열어 올해 출범한 '따로 또 같이 3.0' 체제에 맞춰 독립 경영의 의지를 다졌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이날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제6차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김창근 SK이노베이션 회장을 사내이사로, 신언 전 주(駐) 파키스탄 대사를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김 회장은 앞서 지난달 28일 SK이노베이션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그는SK그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직도 맡고 있다.



이사 보수한도는 작년과 같은 150억원으로 의결됐고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3천200원, 우선주 3천250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올해는 기술·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세계 최고수준의 안전·환경 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해 '따로 또 같이 3.0' 체제의 선도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SK케미칼[006120]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그린케미칼 비즈 이문석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사장은 1979년 SK케미칼에 입사해 수원공장장, SK㈜ 구조조정추진본부 HR담당 임원, 유화소재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그린케미칼 비즈 대표로 사업을이끌어왔다.



이로써 SK케미칼은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이인석 사장과 이문석 사장의 투톱 체제를 구축,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비즈별 대표 체제가 가동됨에 따라 사업의 전문성과 독립성이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001740]도 이날 서울 명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문덕규 사장과SK㈜ 김준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문 사장은 "창사 60주년을 맞아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기업가치를혁신함으로써 고객과 주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1% 감소한 2천516억원, 당기순이익은91.6% 줄어든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매출은 1.5% 증가한 27조9천35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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