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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내용 수정.>>
SK그룹이 대졸자 공채에 지방대생을 30% 이상으로 확대한다.
SK는 올해부터 이러한 채용 방식을 적용하는 한편 향후 비중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017670]이 2011년 지방대생을 30% 이상 선발키로 한 적은 있었으나 그룹 전체 차원에서 이러한 규모를 못박은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인력 담당 임원들은 올해부터전국 지방대를 직접 돌며 취업특강을 진행하는 등 '저인망식' 인재 발굴에 나서기로했다.
SK는 스펙을 완전히 제외하고 끼와 열정 등을 앞세운 지원자들을 모아 미션 수행능력을 보고 합격자를 선발하는 '바이킹형 인재'를 향후 전체 채용인원의 최대 15%까지 선발하는 등 인재 채용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SK의 한 관계자는 "창조적인 인재들을 찾기 위해 종전의 장벽을 허물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도 지난해 하반기 3급 신입사원 공채에서 총 4천500명 중 36%인 1천600명을 지방대 출신으로 선발했다.
내부적으로 다양한 출신의 구성원들이 시너지를 발휘하고 대외적으로 출신 지역에 차별이 없는 공정한 채용문화가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그룹 차원의 공채를 하지 않고 사별로 하는 LG그룹도 공채 인원의 30%를 지방대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작년 공채 인원의 32%를 지방대생으로 뽑았다.
지방에 유통 사업장이 많은 롯데는 향후 지방대생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그룹 내용 수정.>>
SK그룹이 대졸자 공채에 지방대생을 30% 이상으로 확대한다.
SK는 올해부터 이러한 채용 방식을 적용하는 한편 향후 비중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017670]이 2011년 지방대생을 30% 이상 선발키로 한 적은 있었으나 그룹 전체 차원에서 이러한 규모를 못박은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인력 담당 임원들은 올해부터전국 지방대를 직접 돌며 취업특강을 진행하는 등 '저인망식' 인재 발굴에 나서기로했다.
SK는 스펙을 완전히 제외하고 끼와 열정 등을 앞세운 지원자들을 모아 미션 수행능력을 보고 합격자를 선발하는 '바이킹형 인재'를 향후 전체 채용인원의 최대 15%까지 선발하는 등 인재 채용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SK의 한 관계자는 "창조적인 인재들을 찾기 위해 종전의 장벽을 허물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도 지난해 하반기 3급 신입사원 공채에서 총 4천500명 중 36%인 1천600명을 지방대 출신으로 선발했다.
내부적으로 다양한 출신의 구성원들이 시너지를 발휘하고 대외적으로 출신 지역에 차별이 없는 공정한 채용문화가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그룹 차원의 공채를 하지 않고 사별로 하는 LG그룹도 공채 인원의 30%를 지방대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작년 공채 인원의 32%를 지방대생으로 뽑았다.
지방에 유통 사업장이 많은 롯데는 향후 지방대생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