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6억명의 거대 경제권인 아세안(ASEAN)을선점하려면 'A·S·E·A·N'을 따르라." 한국무역협회는 29일 아세안 진출 전략으로 성장단계별 투자(Accompany), 시장세분화(Segmentation), 시장환경 확인(Environment), 현지 적응(Adaptaion), 보호업종 회피(Negative Investment List) 등 5가지를 제안했다.
무협은 우선 아세안 회원국의 발전전략·성장단계를 고려한 투자계획을 수립할것을 조언했다. 경제발전 정도에 따른 소비 트렌드와 업종별 수요파악이 선행돼야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인도네시아는 그간의 경제성장으로 중산층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유통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고, 이제 막 경제개발을 시작한 미얀마는 '가격민감형 시장'이 주류인 가운데 '품질선호형 시장'도 조금씩 세를 넓혀가고 있다.
한류(韓流) 열풍을 활용, 중산층 등을 적극 공략해 충성도 높은 소비층을 확보하는 마케팅 전략도 필요하다.
현지에 진출하기 전 상대국의 통상환경과 투자 인프라 등 리스크 요인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투자 결정을 내렸다면 현지 법·제도에 100% 적응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자국 산업 보호정책에 따라 외국기업의 직접 진출 또는 투자지분율이 제한되는 품목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무협은 전했다.
한편 무협은 26~27일 아세안 주요 바이어를 초청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프리미엄 아세안 2013' 행사에서 1억3천만달러 규모의 한국산 구매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협은 우선 아세안 회원국의 발전전략·성장단계를 고려한 투자계획을 수립할것을 조언했다. 경제발전 정도에 따른 소비 트렌드와 업종별 수요파악이 선행돼야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인도네시아는 그간의 경제성장으로 중산층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유통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고, 이제 막 경제개발을 시작한 미얀마는 '가격민감형 시장'이 주류인 가운데 '품질선호형 시장'도 조금씩 세를 넓혀가고 있다.
한류(韓流) 열풍을 활용, 중산층 등을 적극 공략해 충성도 높은 소비층을 확보하는 마케팅 전략도 필요하다.
현지에 진출하기 전 상대국의 통상환경과 투자 인프라 등 리스크 요인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투자 결정을 내렸다면 현지 법·제도에 100% 적응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자국 산업 보호정책에 따라 외국기업의 직접 진출 또는 투자지분율이 제한되는 품목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무협은 전했다.
한편 무협은 26~27일 아세안 주요 바이어를 초청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프리미엄 아세안 2013' 행사에서 1억3천만달러 규모의 한국산 구매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