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갤럭시S4에 적용될 OLED 소재 출하

입력 2013-04-02 11:30  

제일모직[001300]은 2일 경북 구미 전자재료사업장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출하식을 했다.

박종우 사장은 "올레드는 세계 디스플레이 소재시장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았다"면서 "독자개발한 OLED 소재 출하가 제일모직의 전자재료 사업을 고부가 중심으로 재편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출하식에 참석한 이서현 경영기획담당 부사장도 "소재사업은 정보통신(IT)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신성장 동력"이라며 "연구개발(R&D)에 전사적인 역량을집중해 차세대 소재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9년 OLED 소재 개발에 착수한 제일모직은 2011년 3월 200억원을 투자, 구미에 OLED 양산공장을 세웠다.

이번에 출하된 OLED 소재는 이달 중 출시될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갤럭시S4에 적용된다.

제일모직은 OLED 소재가 향후 태블릿 PC, 대형 TV 등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세계 OLED 시장은 작년 68억달러에서 2017년에는 271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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