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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人이 산업부장관에게 쏟아낸 손톱밑가시는>

입력 2013-04-04 15:49  

"일본 정부의 엔저 정책으로 우리 수출 중소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욱이 2008년 키코 사태이후 환 헤지 상품 가입은 꺼려집니다. 정부에서 안정적인 환율 운영 노력과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를 지원해주십시오." "새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를 시현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개발비의 세액 공제가 확대돼야 합니다. 중소기업은 25%, 중견기업은 8∼15%인 현행 세액 공제율을 각각 30%, 10∼20%으로 올려주십시오." "전기료가 봄·가을에는 100원인 데 비해 여름에는 150원, 동절기에는 175원으로 껑충 뜁니다. 뿌리 업종에는 계절과 시간에 상관없이 단일요금을 적용해주십시오." 4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은 아직 뽑히지 않은 '손톱 밑 가시'에 대해 정부의 지원과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이날 윤 장관을 비롯해 산업부 관계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업종별 중소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해외 마케팅 지원 확대, 부산지역 도금 중소기업의 협동화 단지조성, 전통시장 특성화·스마트화 지원, 서비스 적합업종 지정범위 확대 및 실효성제고, 대형 유통점 판매 수수료 인하 등의 건의도 나왔다.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간담회에서 윤 장관은 "대·중견·중소기업이 다 같이사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의 역할은 모두가 윈윈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 즉 전문기업이 히든 챔피언(강소기업)이 될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중소기업인의 건의에 대해서는 환율 컨설팅 지원, 연구개발 지원금중 인건비 비중 확대, 전력 사정이 개선되는 내년께 전기요금 단일화 등의 방안을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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