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안양 하이테크센터 준공

LS엠트론이 26일 해외시장 공략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경기도 안양 하이테크센터 준공식을 했다.

하이테크센터는 연면적 4만2천227m2(1만2천774평)에 지상 8층·지하 3층 건물로사무동·공장동·연구시설 등이 있어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2011년 10월 착공해 16개월 만에 완공했으며 670억원이 투자됐다.

커넥터와 안테나를 담당하는 전자부품사업부, 에너지 저장장치인 울트라캐패시터 사업팀, 국내외 영업부서와 협력사, 출자사인 대성전기 연구소 등이 입주했으며,상주 인원은 700여명에 이른다.

LS엠트론은 하이테크센터의 준공으로 전자부품, 회로소재,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 등의 첨단부품사업의 고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사업별 역량을 집중할수 있게 돼 세계시장 공략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엠트론 심재설 사장은 "하이테크센터 준공으로 8개 사업부 모두가 자체 사업장을 구축해 고속성장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2015년 매출 4조원,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