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남덕우 전 총리는 영원한 현역" 애도

입력 2013-05-19 14:04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 재계는 우리나라의 경제개발을 이끈 남덕우 전 국무총리의 별세를 애도했다.

전경련은 19일 논평을 내고 "고인은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우리나라 경제 현대화의 산 증인"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널리 알리려고 노력한 '영원한 현역'"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남 전 총리는 지난 10여년간 전경련 원로자문단의 좌장을 맡아 우리 경제계게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경련은 회고했다.

전경련은 그의 시장경제를 향한 마음과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경제가 한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무역협회는 남 전 총리가 제18∼20대 회장을 맡아 삼성동 종합무역센터 건립을 주도하고 코엑스 전시장 등 무역 인프라 구축을 통해 무역입국의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한덕수 무역협회장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장례위원장을 공동으로 맡는다.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