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소외계층 주거 개선에 4억여원 지원

포스코에너지는 소외계층 주택 개·보수 지원을위해 4억6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이 있는 서울, 인천, 전남 광양 등의 새터민 20가구와 복지시설 8개소다.

이번 사업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LED 전등 설치 등 친환경 에너지 보급도 포함돼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와 더불어 광양사업소의 자매복지기관인 아로마재가노인복지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기로 하고 30일 착공식을 했다.

내달 말 준공되는 이 설비는 전력비 절감과 탄소배출권 판매 등으로 복지센터에매년 1천800만원을 지원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라는 우리 회사 사회공헌 이념을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작년에도 6천500만원의 기금을 조성, 인천의 기초생활수급자 1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