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CNI, 미래에셋생명 전산센터 이전 완료

동부CNI[012030]는 미래에셋생명의 전산장비를경기 죽전에 위치한 동부IDC(인터넷 데이터센터)로 이전한 뒤 안정화 기간을 거쳐최종 점검을 완료함에 따라 이전작업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공덕동 전산센터는 전용 IDC가 아닌 일반건물에 구축돼 공간확장, 장비증설 등에 제약이 있었지만 이전이 성공적으로 끝남에 따라 향후 영업확대에 따른 IT서비스 확장성을 보장받게 됐다.

640대의 전산장비 이전에는 11대의 무진동 차량과 총인원 165명이 동원됐으며,이동경로 모니터링과 주요 장비에 대한 철저한 호위 등으로 안전한 운송이 이뤄질수 있었다.

이전 성공으로 동부CNI는 미래에셋생명 이상걸 대표이사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동부CNI는 2010년 단일 전산센터 이전사업으로는 최대규모였던 동부IDC 이전사업을 수행했으며 미래에셋생명의 센터이전까지 성공시킴으로써 글로벌기업이 주도하던 대규모 전산센터 이전서비스 분야에서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동부IDC는 2010년 완공된 최첨단 데이터센터로 골든브릿지증권[001290], SC제일은행 DR센터, 미쓰비시 은행 DR센터, 에스콰이어 전산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