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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중견기업, 협력업체와 첫 상생협약 체결

입력 2013-06-14 14:00  

삼성전자 1-2차 협력사간 동반성장 다짐

중견기업들이 처음으로 협력업체들과 상생 협력을 체결했다.

삼성전자[005930] 협력업체들의 모임인 '삼성전자 협력사 협의회(이하 협성회)'는 1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협성회 회장인 김영재 대덕전자[008060] 대표를 포함한 협성회 소속25개사의 대표와 이들의 거래업체인 25개사의 대표, 김석호 공정거래위원회 기업협력국장,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대행, 최병석 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기업의 협력업체인 중견기업들이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업계는 대기업 중심으로 진행돼 온 상생협력 활동이 중견기업으로까지 전파된사례로 보고 향후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25개 중견기업과 589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 합리적인 납품 단가 조정 ▲결제 수단 및 대금 지급조건 개선 ▲ 협력사 지원인력 운용 ▲ 준법경영 시스템 도입 등이다.

특히 하도급대금 지급과 관련, 현금결제비율을 5∼10% 포인트 상향하고 지급기일을 15∼30일 단축하기로 했다.

중견기업의 협력업체 대표들은 기술개발과 혁신활동으로 경쟁력 확보에 힘써 함께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김석호 국장은 "이번 협약이 1차와 2차 협력사간 자율적이고 건전한 파트너십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정위도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최병석 부사장은 "동반성장 문화가 중소기업 전반으로 퍼져 나갈 수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협성회 소속 피에스케이[031980]의 박경수 대표는 "이번에 협약을 맺은 중견기업들은 삼성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했다. 삼성으로부터 전수한 역량과 노하우를 협력사들에 전달해 확산시킬 것"이라고 화답했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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