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올해 하반기 국제 유가(두바이유 기준, 이하 동일)가 상반기에 기록한 배럴당 104달러 보다 약세를 보일것으로 최근 열린 회의에서 분석했다고 28일 밝혔다.
북미를 중심으로 비전통 원유 공급이 증가하고 미국의 출구 전략 추진에 따라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유가 하락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협의회는 그러나 하반기 세계 경제 개선,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지속 등으로 유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승과 하락 요인이 교차하고 하반기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내외를 기록할것으로 봤다.
협의회는 연초에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 선에서 오르내렸고 4월 이후에는 100달러 대로 하락했다고 파악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석유시장 공급과잉 등이 유가 약세를 이끌었으나 지정학적인 불안 때문에 낙폭이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올해 1월 1일∼6월 25일 평균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4달러인 것으로 집계했다.
협의회는 올해 연평균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105달러 선을 기록해 작년보다다소 하향 안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동 정세가 악화하거나 주요국의 경제 충격 등이 발생하면 유가가 크게오르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민·관 합동으로 구성됐으며 26일 열린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국립외교원, 국제금융센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소속 국제석유시장 전문가가 참석했다.
sewon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북미를 중심으로 비전통 원유 공급이 증가하고 미국의 출구 전략 추진에 따라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유가 하락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협의회는 그러나 하반기 세계 경제 개선,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지속 등으로 유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승과 하락 요인이 교차하고 하반기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내외를 기록할것으로 봤다.
협의회는 연초에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 선에서 오르내렸고 4월 이후에는 100달러 대로 하락했다고 파악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석유시장 공급과잉 등이 유가 약세를 이끌었으나 지정학적인 불안 때문에 낙폭이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올해 1월 1일∼6월 25일 평균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4달러인 것으로 집계했다.
협의회는 올해 연평균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105달러 선을 기록해 작년보다다소 하향 안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동 정세가 악화하거나 주요국의 경제 충격 등이 발생하면 유가가 크게오르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민·관 합동으로 구성됐으며 26일 열린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국립외교원, 국제금융센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소속 국제석유시장 전문가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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