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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가스냉방 건물엔 온도규제 완화해야"

입력 2013-07-15 16:12  

"전력난 대안 가스냉방에 지원 늘려야"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올여름 최악의 전력난이예고된 가운데 효율적 대안 중 하나인 '가스냉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냉방 온도규제를 완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수단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15일 주장했다.

가스공사는 '여름철 전력위기의 해법, 가스 냉방'이란 자료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 냉방전력 수요는 1천766만㎾로 하절기 최대전력수요의 23.7%를 점했으며, 같은기간 가스냉방의 전력대체량은 190만㎾로 원전 2기 발전량과 맞먹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일본에서는 가스냉방 비중이 전체의 23.3%(2011년)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9.7%(2012년)로 여전히 저조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가스냉난방 원리는 물을 냉매로 흡수제·가스를 이용해 증기를 재사용하는 '흡수식 냉온수기'와 가스엔진으로 압축기를 구동해 냉매의 증발·응축을 반복함으로써냉난방을 하는 'GHP(가스엔진히트펌프)'로 나뉜다.

흡수식 냉온수기는 백화점, 역사, 병원 등 중앙제어식 대형건물에 쓰이고, GHP는 학교, 교회, 상업용건물 등 개별 냉방방식에 주로 보급된다.

가스공사는 가스냉방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매년 50억원씩 가스냉방 설치자에게 지급하는 지원액을 늘려야 한다면서 2022년까지 가스냉방 비중을 23%로 올리기 위해 내년부터 매년 14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여름철 전력피크에 26도로 설정한 대형건물 냉방온도 규제를 가스냉방 건물에는 완화해 전력수요를 분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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