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콤비네이터 한국계 이사 케빈 헤일 심사위원 참가
코트라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우리 IT 벤처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나는글로벌 벤처다(이하 나벤처) 2013' 행사를 열었다.
수출 스타트업 ICT(정보통신기술) 부문 팀·개인 111개 응모팀이 지난 3일 서류심사, 9일 1차 경선을 거쳐 이날 본선에는 10개팀이 올라왔다.
이 사업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유력 인큐베이터 업체의 전문 레슨과 투자유치 상담, 글로벌 기업 멘토링, 실리콘밸리 창업보육실 입주 지원을 연계하는 체제다.
지난해에는 나벤처에서 멘토링 받은 아이셀소프트(여행용 앱)가 중국 정부 주관의 국제유스이노베이션게임스 경선에서 1등에 오르는 성과를 냈고, 이지웍스(웹 명함관리)는 나벤처 2012 참가 후 퀄컴 벤처스 주최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1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실리콘밸리 최대 창업기관이자 '창업의 하버드', '창업사관학교'로 불리는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의 한국계 이사인 케빈 헤일 멘토 겸파트너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 시절 1달러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크레용 한 박스를 다 먹을 정도로 사업가적 기질이 남달랐다는 그는 미국 최초의 본격 웹기반 사무·공무 문서양식 서비스인 Wufoo.com의 공동창업자이기도 하다.
헤일 이사는 "한국의 IT 벤처기업은 아이디어와 기술 면에서 매우 뛰어나 경험있는 멘토들의 조언과 충고를 받는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트라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우리 IT 벤처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나는글로벌 벤처다(이하 나벤처) 2013' 행사를 열었다.
수출 스타트업 ICT(정보통신기술) 부문 팀·개인 111개 응모팀이 지난 3일 서류심사, 9일 1차 경선을 거쳐 이날 본선에는 10개팀이 올라왔다.
이 사업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유력 인큐베이터 업체의 전문 레슨과 투자유치 상담, 글로벌 기업 멘토링, 실리콘밸리 창업보육실 입주 지원을 연계하는 체제다.
지난해에는 나벤처에서 멘토링 받은 아이셀소프트(여행용 앱)가 중국 정부 주관의 국제유스이노베이션게임스 경선에서 1등에 오르는 성과를 냈고, 이지웍스(웹 명함관리)는 나벤처 2012 참가 후 퀄컴 벤처스 주최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1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실리콘밸리 최대 창업기관이자 '창업의 하버드', '창업사관학교'로 불리는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의 한국계 이사인 케빈 헤일 멘토 겸파트너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 시절 1달러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크레용 한 박스를 다 먹을 정도로 사업가적 기질이 남달랐다는 그는 미국 최초의 본격 웹기반 사무·공무 문서양식 서비스인 Wufoo.com의 공동창업자이기도 하다.
헤일 이사는 "한국의 IT 벤처기업은 아이디어와 기술 면에서 매우 뛰어나 경험있는 멘토들의 조언과 충고를 받는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